제5회 인공지능인문학 대학생 학술논문 경연대회 장려상

기술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전에 유의미했던 활동들을 복기하여 업로드하려고 합니다.

 

그 첫 번째 게시글은 바로...

 

"제5회 인공지능인문학 대학생 학술논문 경연대회" 입니다.

 

코로나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시기에 입대를 앞두고, 유의미한 활동을 해보자 하다가 발견한 대회였습니다.

 

당시 전공에 대한 지식도 많이 부족했고,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서는 더더욱 문외한이었던 저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논문을 쓰는 방법을 익히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참여하였던 것 같습니다.

 

주제의 경우, 함께 참가한 정치외교학과 친구와 수차례 회의를 거듭한 끝에

주제 1 : 인공지능이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자유 주제)

파트로 지원하기로 하였고,

 

자료 조사 과정을 거치면서

인공지능 기술이 날이 갈수록 빠르게 발전함과 동시에 사람들은 윤리적 문제를 걱정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저 역시 과거 터미네이터와 같은 영화를 볼 때 이런 문제점에 대해 고민해 봤던 것이 떠오르기도 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편향성 / 데이터의 오염 / 민주주의 / 마이크로 타겟팅 / 딥페이크 등의 키워드를 추려냈고,

중간 생략...

인공지능이 현대 민주주의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러한 악영향을 어떻게 완화시키고 긍정적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서베이 논문을 작성하였습니다.

 

 

 

그 결과...

 

운이 좋게도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대회를 준비하며 많은 논문을 읽고, 관련 기사와 통계 자료를 조사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가진 잠재적 이점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과 같은 양날의 검이라는 특성도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처음 논문을 작성해보는 경험이었기에 서툰 부분이 많았지만, 다양한 논문을 읽으며 어떤 방식으로 작성해야 하는지에 대해 팀원들과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감을 잡아갔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논문 작성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고, 팀워크의 중요성도 깨닫게 되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